iM뱅크 웃고 iM증권 울었다

송응철 기자 2024. 10. 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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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계열사들이 3분기 대조적인 실적을 거뒀다.

iM뱅크는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iM증권은 적자 전환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DGB금융지주 자회사인 iM뱅크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1571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반면, 이날 DGB금융지주의 또다른 자회사인 iM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512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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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계열사 실적 희비
iM뱅크, 영업이익 큰 폭 상승…iM증권은 적자전환

(시사저널=송응철 기자)

iM뱅크 2본점 전경 ⓒ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그룹 계열사들이 3분기 대조적인 실적을 거뒀다. iM뱅크는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iM증권은 적자 전환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DGB금융지주 자회사인 iM뱅크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1571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한 규모다. 순이익도 1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7% 늘었다. 다만 매출은 1조703억원으로 6% 감소했다.

반면, 이날 DGB금융지주의 또다른 자회사인 iM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512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49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하는 데 그쳤지만, 346억원의 순손실을 내면서 적자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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