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웃고 iM증권 울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GB금융그룹 계열사들이 3분기 대조적인 실적을 거뒀다.
iM뱅크는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iM증권은 적자 전환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DGB금융지주 자회사인 iM뱅크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1571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반면, 이날 DGB금융지주의 또다른 자회사인 iM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512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M뱅크, 영업이익 큰 폭 상승…iM증권은 적자전환
(시사저널=송응철 기자)
DGB금융그룹 계열사들이 3분기 대조적인 실적을 거뒀다. iM뱅크는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iM증권은 적자 전환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DGB금융지주 자회사인 iM뱅크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1571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한 규모다. 순이익도 1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7% 늘었다. 다만 매출은 1조703억원으로 6% 감소했다.
반면, 이날 DGB금융지주의 또다른 자회사인 iM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512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49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하는 데 그쳤지만, 346억원의 순손실을 내면서 적자로 전환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번엔 뇌물 혐의…연이은 악재에 휘청이는 SM그룹 - 시사저널
- [단독] 새마을금고 이사장 뽑는 데 490억원…위탁선거 괜찮나 - 시사저널
- 홍원식 전 회장, 남양유업 대주주 한앤코 대표 사기죄 고소 - 시사저널
- [단독] “김정은, 러시아에 파병 대가로 1년간 7200억 받는다” - 시사저널
- ‘성장률 0.1% 쇼크’ 기준금리 더 내릴까 - 시사저널
- ‘윤‧한 갈등’ 이어 ‘추‧한 갈등’ 발발하나…與 전운 고조 - 시사저널
- 선거철마다 ‘불법 여론조사’, 명태균의 일그러진 행적들 - 시사저널
- 석유 ‘수요 피크’는 올 것인가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 시사저널
- 美 대선 초유의 막판 혼전…‘트럼프 투자자들’ vs ‘샤이 해리스’ - 시사저널
- [단독] 문다혜, 숙박업용 건물 또 있다…현행법 위반 의혹도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