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사용 책임·윤리 필요" 딥브레인AI, 고등학생 대상 AI교육

고석용 기자 2024. 10. 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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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실시된 이번 교육은 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과 상암고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2024 지역연계중점학교사업'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일환으로 1학년 5개 학급, 13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딥브레인AI는 생성AI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한 주의사항을 설명하는 AI 윤리 교육과 함께, 원천 기술을 보유한 AI휴먼의 변화 과정과 적용사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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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브레인AI가 지난 16일 상암고등학교에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했다./사진=딥브레인AI

생성AI(인공지능) 스타트업 딥브레인AI가 구립마포청소년문화집과 함께 상암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6일 실시된 이번 교육은 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과 상암고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2024 지역연계중점학교사업'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일환으로 1학년 5개 학급, 13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딥브레인AI는 생성AI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한 주의사항을 설명하는 AI 윤리 교육과 함께, 원천 기술을 보유한 AI휴먼의 변화 과정과 적용사례를 소개했다. 또 학생들이 직접 AI휴먼 제작 프로세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AI 윤리 교육에서는 △가짜 뉴스나 잘못된 정보를 그대로 믿지 않도록 정보의 출처를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는 '정확성' △표절이나 부정행위 발생 우려를 인지하고, 주체적인 책임 및 윤리의식을 가지는 '책임성'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하고 개인 정보 보호에 힘쓰는 '정보 보호' 등을 다뤘다.

이어 2D 휴먼, 3D 초현실 아바타, 드림아바타 등 자사의 AI휴먼 기술 및 제작 과정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했다. 특히 AI 손흥민, AI 도티와 같이 AI 휴먼으로 재탄생한 유명인과의 기술 적용사례를 소개하며 학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학생들은 딥브레인AI의 영상합성 플랫폼 'AI 스튜디오스'를 통해 이러한 생성형 비디오를 직접 제작해보기도 했다.

이 밖에도 딥브레인AI는 언어, 프레임워크와 같은 개발 스택을 비롯해 프로그래밍 언어 등 AI 분야 개발자가 되기 위한 진로 계획을 설계하는 데 있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조언을 전했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청소년들이 디지털 세상 속에서 AI 기술을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기 위해 이번 교육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건강한 AI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미래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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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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