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자바칩 프라푸치노 톨사이즈 200원 오른다

허인회 기자 2024. 10. 2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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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가 일부 아이스 음료 가격을 인상한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직·간접 비용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일부 가격을 인상한다"며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겨울철 수요가 감소하는 아이스 음료로 대상을 결정했고, 가장 작은 사이즈인 톨 사이즈에 한해 적용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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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만에 일부제품 가격 인상
블렌디드·프라푸치노 등 11종 톨사이즈 가격 200원씩 인상

(시사저널=허인회 기자)

스타벅스 매장 모습 ⓒ연합뉴스

스타벅스 코리아가 일부 아이스 음료 가격을 인상한다. 지난 8월 이후 3개월 만에 일부 제품 가격을 또 올리는 것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내달 1일부터 아이스 음료 11종의 톨(355㎖) 사이즈 메뉴 가격을 올린다고 28일 밝혔다. 인상 메뉴는 블렌디드 음료 2종과 프라푸치노 6종, 피지오 1종, 리프레셔 2종 등으로, 모두 200원씩 인상된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직·간접 비용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일부 가격을 인상한다"며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겨울철 수요가 감소하는 아이스 음료로 대상을 결정했고, 가장 작은 사이즈인 톨 사이즈에 한해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가격이 인상되는 품목의 모바일 상품권을 11월 이전 구매한 경우에는 가격 인상 이후에도 추가 금액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스타벅스코리아 여름음료 가격 인상 안내문 ⓒ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8월2일 카페 아메리카노 그란데(473㎖), 벤티(591㎖) 사이즈 가격을 각각 300원, 600원씩 인상했다. 아울러 원두 상품군(홀빈·VIA) 가격도 올렸다. 이에 아메리카노 기준 그란데 사이즈 가격은 5000원에서 5300원으로, 벤티 사이즈는 5500원에서 6100원으로 각각 올랐다.

당시 스타벅스는 "그동안 대내외적 가격 인상 요인을 내부적으로 흡수해왔으나 각종 직·간접 비용 상승이 지속적으로 누적됨에 따라 일부 제품의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며 "이번 사이즈별 음료 가격 조정은 고객이 체감하는 가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가장 많이 판매되는 톨 사이즈의 음료 가격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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