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公, 공기업 최초 지속가능경영 ESG평가 3년 연속 '통합 A+'

손차민 기자 2024. 10. 28. 16: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공기업 최초로 3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는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상장기업 등을 대상으로 도입된 바 있다.

한난은 지난 2022년 상장 공기업 최초로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기록해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 반도체 폐열 통한 에너지 수급
ICT 기반 재난대비 시스템 구축 등 노력
[세종=뉴시스]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사진=한난 제공) 2024.07.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공기업 최초로 3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는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상장기업 등을 대상으로 도입된 바 있다.

한난은 지난 2022년 상장 공기업 최초로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기록해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통합 'A+ 등급'을 획득한 것이다.

한난은 세계 최초로 반도체 산업 폐열을 활용한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수급 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국내 최초 환경부의 환경관리 수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또 임직원은 물론 국민과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대국민시설 안전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현장 중심 재난대비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경영을 선도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 활동 강화의 일환으로 이사회 평가를 시행해 개선점을 찾았다. 정확·신속한 기업공시 노력을 이어오며 공시 우수법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한난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책임감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해 왔으며, 앞으로도 공공부문을 선도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ESG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