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3분기 당기순익 1026억원…전년동기比 10.7%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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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이 3분기 1026억원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iM뱅크의 3분기 실적은 충당금전입액이 감소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5.8% 증가한 132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DGB금융지주는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발표했다.
DGB금융지주는 2027년까지 약 1500억원 자사주를 소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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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계획 발표…27년까지 자사주 1500억 어치 소각
DGB금융그룹이 3분기 1026억원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했다. 주력계열사인 iM뱅크가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면서 분기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비은행 계열사가 이를 뒷받침하지 못했다.
iM뱅크의 3분기 실적은 충당금전입액이 감소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5.8% 증가한 1324억 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비은행 계열사 순이익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iM증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져가 자기자본의 50% 이내로 관리되고 있고, 최근 3년간 약 5000억 원의 대손충당금을 인식하고 있어 실적이 신통치 않았다.
이날 DGB금융지주는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발표했다. 수익성 회복 전략, 자본관리, 주주환원정책 방향성을 명확히 한 것이다. DGB금융지주는 2027년까지 약 1500억원 자사주를 소각할 계획이다. 창사 이래 최초다. 자사주 소각이 완료될 경우 현재 주가 기준으로 발행주식 수의 10% 이상을 줄일 수 있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금번 발표한 밸류업 핵심지표(ROE, CET-1비율)를 중심으로 재무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밸류업을 성실히 이행할 계획이다"면서 "앞으로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주주친화정책과 책임경영을 적극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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