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iM뱅크 3분기 순익 1324억원…전년동기比 35.7%↑

김경렬 2024. 10. 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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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의 주력계회사 iM뱅크가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이자이익이 감소했지만 비이자이익 증가와 대손충당금 감소가 순익 성장으로 이어졌다.

iM뱅크는 올해 3분기 1324억원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다만 iM뱅크의 자산건전성은 전년동기대비 악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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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 연체율 0.94%…1년 전보다 건전성 나빠져
[DGB금융 3분기 경영실적 현황 갈무리]

DGB금융지주의 주력계회사 iM뱅크가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이자이익이 감소했지만 비이자이익 증가와 대손충당금 감소가 순익 성장으로 이어졌다.

iM뱅크는 올해 3분기 1324억원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35.7% 증가했다.

가계대출을 비롯해 기업·공공 및 기타 대출 등 대출 규모가 고르게 커졌다.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면서 총수신 외형이 빠르게 불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iM뱅크의 자산건전성은 전년동기대비 악화했다. iM뱅크의 총 연체율은 올해 9월 말 기준 0.94%로 작년 9월 말(0.72%) 대비 0.22%포인트(p) 상승했다. 이기간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연체율은 각각 0.27%p, 0.16%p 뛰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지난분기부터 1%대를 이어가고 있다.

요주의이하여신비율은 올해 9월 말 기준 1.77%를 기록, 작년 9월 말(1.44%)에 비해 0.33%p 올랐다. 3개월 이상 원리금 상환이 연체되고 있는 고정이하여신비율 역시 9월 말 0.65%로, 1년 새 0.09%p 뛰었다. 같은 기간 대손충당금적립률(대손준비금 포함)은 247.7%에서 245.9%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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