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를 유혹적 사용 부적절” 말련 보건부, 로제X브루노 마스 ‘APT.’ 가사 지적

이민지 2024. 10. 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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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공중보건부가 'APT.'(아파트) 가사가 부적절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말레이시아 공중보건부는 최근 공식 페이스북에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부른 'APT.' 가사에 대한 글을 남겼다.

보건부 측은 "인기 있는 노래의 가사를 해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노래가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소셜미디어에서 자주 사용될 때 더욱 그렇다"고 전했다.

이어 일부 가사에 대해 "아파트를 유혹적인 맥락에서 사용하는 것은 동양의 문화적 가치에 반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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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블랙레이블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말레이시아 공중보건부가 'APT.'(아파트) 가사가 부적절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말레이시아 공중보건부는 최근 공식 페이스북에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부른 'APT.' 가사에 대한 글을 남겼다.

보건부 측은 "인기 있는 노래의 가사를 해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노래가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소셜미디어에서 자주 사용될 때 더욱 그렇다"고 전했다.

이어 일부 가사에 대해 "아파트를 유혹적인 맥락에서 사용하는 것은 동양의 문화적 가치에 반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 "이 노래가 소셜미디어 배경 음악으로 자주 사용되면 아이들이 모르는 사이에 이 가사를 외울 수 있다. 우리는 서구 문화의 영향에 대해 더 신중하고 민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18일 발매된 'APT.'는 국내 음원 차트 1위 석권은 물론 국내 여성 솔로 가수 최초 미국 스포티파이 차트 1위, 글로벌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차트 1위 등극 등 기록을 써가고 있다.

'APT.'는 오는 12월 6일 로제의 정식 컴백을 앞두고 발매된 선공개 싱글로 로제의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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