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당일에 비오나? 초박빙 접전에 날씨에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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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오차범위 내 접전이 벌어지고 있어서 선거 당일(11월 5일) 날씨가 대선 결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많은 비와 바람이 동반되는 허리케인 시즌이 보통 11월까지 이어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선거 당일 날씨가 변수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한센 교수는 "가끔 투표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선거일에 지속적으로 엄청난 비가 내릴 경우 투표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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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오차범위 내 접전이 벌어지고 있어서 선거 당일(11월 5일) 날씨가 대선 결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많은 비와 바람이 동반되는 허리케인 시즌이 보통 11월까지 이어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선거 당일 날씨가 변수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뉴욕타임스(NYT)는 26일 카스퍼 한센 코펜하겐대 정치학과 교수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올해 대선처럼 치열한 선거가 벌어질 때는 1~2개 경합주에 악천후가 빚어질 경우 일부 유권자들이 집에 머물게 돼 대선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한센 교수는 “가끔 투표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선거일에 지속적으로 엄청난 비가 내릴 경우 투표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토마스 후지와라 프린스턴대 경제학 및 국제관계 조교수는 비가 올 경우 투표율이 낮아지긴 하지만, 비교적 많은 비가 내리는 경우에도 투표권이 있는 인구의 1% 미만이 영향을 받는다는 입장이다. 다만, 후지와라 조교수는 2016년과 2020년 대선이 주요 경합주에서 근소한 차이로 인해 결정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소량의 비도 대선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열성적인 유권자는 날씨의 영향을 덜 받는다. 이런 사람들은 사전투표를 했거나, 어떤 날씨에도 투표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쁜 일정을 쪼개 투표해야 하는 사람이나 혼자 사는 사람, 21~30세는 선거 당일 악천후일 경우 투표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해 후지와라 조교수는 “비가 공화당에 득이 된다는 이론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포브스는 국립허리케인센터를 인용해 “허리케인이 7일 이내에 발달할 가능성은 30%”라고 전했다. 하지만 USA투데이는 대선 당일인 5일에 “미국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와 폭푸우가 올 수 있다’고 전했다. 미시간주와 위스콘신주 등 경합주가 이 지역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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