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경남도지사기 어르신농악경연대회 ‘성료’

김광동 기자 2024. 10. 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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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경상남도지사기 어르신농악경연대회'가 지난 25일 밀양강변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손정태 밀양시문화원장은 "제15회 경상남도지사기 어르신농악경연대회에 참가해 멋진 공연을 보여준 어르신 농악단원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경남 농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계승·발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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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9개 팀 800여명 참가, 열띤 경합 펼쳐
대상은 거창팀, 최우수상은 창녕팀이 수상

‘제15회 경상남도지사기 어르신농악경연대회’가 지난 25일 밀양강변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경상남도문화원연합회(회장 김길수)가 주최하고 밀양시문화원(원장 손정태)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지역의 특색있는 농악을 알리고 경남도민이 농악으로 활기차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경남도내 각 시·군을 돌며 매년 펼쳐지는 행사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우승팀인 진주문화원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도내 시·군 문화원 농악단 19개 팀 800여 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열띤 경합을 펼쳤다. 경연 결과 ▲대상(도지사상)은 거창팀이 ▲최우수상(밀양시장상)은 창녕팀이 각각 수상했다. ▲또 우수상은 밀양팀(경남문화원연합회장상), 의령팀(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 합천팀(밀양시의회 의장상)이 수상했다. 장려상(밀양시문화원장상)은 거제·고성·김해·남해·마산·사천·양산·진해·창원·통영·하동·함안·함양 팀에게 돌아갔으며, 개인상(밀양시문화원장상)은 통영문화원 잡색팀이 받았다.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품이 수여됐다.

손정태 밀양시문화원장은 “제15회 경상남도지사기 어르신농악경연대회에 참가해 멋진 공연을 보여준 어르신 농악단원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경남 농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계승·발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애써준 김길수 경상남도문화원연합회장과 손정태 밀양문화원장을 포함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한다”며 “농악 등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널리, 오래 전승되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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