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조기 발견 중요"…한국로슈진단, 심포지엄

송종호 기자 2024. 10. 2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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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진단아 자궁경부암의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킷 탕 한국로슈진단 대표이사는 "신텍 플러스 검사와 같은 혁신적인 진단 솔루션을 통해 자궁경부암의 조기 발견이 가능해졌다. 이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진전이다"라며 "한국로슈진단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자궁경부암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의 진단을 지원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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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진단을 위한 신텍 플러스 심포지엄 개최
산부인과 병리연구회 및 병리과 의료진 대상
[서울=뉴사스] 28일 한국로슈진단은 산부인과 병리 의료진을 대상으로 'CINtec PLUS(신텍 플러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로슈진단 제공) 2024.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한국로슈진단아 자궁경부암의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로슈진단은 산부인과 병리 의료진을 대상으로 'CINtec PLUS(신텍 플러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신텍플러스 검사에 대한 소개와 판독법에 대한 교육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국립암센터 병리과 유종우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신텍 플러스검사는 p16과 Ki-67 바이오마커 이중 염색을 통해 자궁경부암의 위험도를 평가하는 면역세포화학 검사다. p16은 세포 내 암 발생 과정에서 암세포의 성장 억제 기능이 손상된 경우 발현되며, Ki-67은 세포의 증식 상태를 나타내는 단백질이다. 이 두 바이오마커의 동시 발현은 전암성 또는 암성 변화를 시사한다. 해당 검사는 자궁경부암 발생의 원인으로 흔히 알려진 사람유두종바이러스(이하 HPV) 감염 유무와 관계없이 자궁경부암의 전암성 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 HPV 양성 환자들에게 보다 정밀한 진단과 치료 결정을 지원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23일 HPV 양성으로 검진된 환자의 정확한 위험도 분류와 치료를 위해 로슈의 신텍 플러스 검사를 자궁경부암 예방 권고안에 포함했다.

자궁경부암 검사의 주요 방법 중 하나인 HPV DNA 검사는 HPV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로, 대부분의 HPV 감염은 1~2년 내 자연 소멸된다. 하지만 고위험군 HPV 양성 결과가 나온 경우 신텍 플러스 검사를 통해 지속적인 HPV 감염 여부와 전암성 세포 유무를 확인함으로써 자궁경부암 발전 가능성을 보다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

킷 탕 한국로슈진단 대표이사는 "신텍 플러스 검사와 같은 혁신적인 진단 솔루션을 통해 자궁경부암의 조기 발견이 가능해졌다. 이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진전이다"라며 "한국로슈진단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자궁경부암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의 진단을 지원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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