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동훈...“야당이니까 그럴 수 있어요”

박범준 2024. 10. 2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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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장외투쟁에 도움을 받기 위해 금융투자소득세를 미루는 것"이라며 "민주노총 등의 눈치를 보고 비위를 맞추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혹시 민주당이 금투세를 이렇게 민심에 역행하며 미루는 것이 민주노총 등의 눈치를 보는 건 아닌가. 답해달라"며 "국민과 투자자들의 눈치를 봐야 한다. 그게 정상적 정치"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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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익과 안보를 위한 동참" 요청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장외투쟁에 도움을 받기 위해 금융투자소득세를 미루는 것"이라며 "민주노총 등의 눈치를 보고 비위를 맞추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습니다.

한 대표는 금투세 폐지 문제와 관련, "민주당이 계속 머뭇거리고 미루는 동안 한국 증시와 투자자가 골병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혹시 민주당이 금투세를 이렇게 민심에 역행하며 미루는 것이 민주노총 등의 눈치를 보는 건 아닌가. 답해달라"며 "국민과 투자자들의 눈치를 봐야 한다. 그게 정상적 정치"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북한이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것과 관련,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일이고 대한민국 안보를 위협하는 일"이라며 "국민의힘은 국민과 함께 북한의 참전을 강하게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민주당이 북한의 참전과 관련한 여러 상황에 대해 비판의 화살을 우리 정부와 국민의힘에 돌리고 있다. 야당이니 그럴 수 있다"며 "그런데 이것은 답해달라. 북한 참전에 대한 민주당의 진짜 입장은 뭔가"라고 물었습니다.

이어 "국민과 함께, 국민의힘과 함께 세계 평화를 해치고 대한민국 국익과 안보를 해치는 북한의 참전에 대한 규탄에 민주당이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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