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박지현, 벗겨진 민낯…'히든페이스', 욕망의 절정

김다은 2024. 10. 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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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헌과 조여정, 그리고 박지현이 욕망의 절정을 드러낸다.

배급사 NEW 측은 28일 영화 '히든페이스'(감독 김대우)의 보도스틸 8종을 공개했다.

성진(송승헌 분)의 깔끔한 옷매무새부터 실종된 약혼녀 수연(조여정 분)의 화려한 스타일링, 첼리스트 미주(박지현 분)의 첼로 연주 순간까지 담겼다.

관계자는 "인간의 근원적 감정과 숨겨진 욕망을 파격적 분위기로 담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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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배우 송승헌과 조여정, 그리고 박지현이 욕망의 절정을 드러낸다.

배급사 NEW 측은 28일 영화 '히든페이스'(감독 김대우)의 보도스틸 8종을 공개했다. 작품 속 밀실 특유의 비밀스러운 분위기와 세 인물의 관계 및 감정 변화를 예고했다.

압도적인 아우라를 드러냈다. 성진(송승헌 분)의 깔끔한 옷매무새부터 실종된 약혼녀 수연(조여정 분)의 화려한 스타일링, 첼리스트 미주(박지현 분)의 첼로 연주 순간까지 담겼다.

은밀한 만남이 포착됐다. 성진이 미주와 만난 이후, 그녀에게 본능적 끌림을 느끼는 모먼트가 그려진 것. 두 사람은 어두운 조명 아래, 강렬히 입을 맞추고 있다.

반면 수연은 절망스러운 얼굴을 드러냈다. 밀실에 갇힌 채 연인의 정사를 목격한 것. 관계자는 "인간의 근원적 감정과 숨겨진 욕망을 파격적 분위기로 담았다"고 전했다.

'히든페이스'는 색다른 밀실 스릴러다. 실종된 약혼녀 수연의 행방을 쫓던 성진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가 나타난다.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밀실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한다.

영화는 다음 달 20일 개봉한다.

<사진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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