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재개봉 ‘노트북’ 소리 없이 강하다···3주 만에 15만 관객, 좌석판매율 1위 역주행

양승남 기자 2024. 10. 2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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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트북’ 포스터



개봉 20주년을 맞아 재개봉한 로맨스 영화 <노트북>의 흥행이 심상찮다.

밝고 아름다운 도시 아가씨 앨리(레이첼 맥아담스)와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 시골 청년 노아(라이언 고슬링)의 평생에 걸친 기적 같은 로맨스 영화 <노트북>이 개봉 3주차 주말까지 14만 486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15만 관객을 목전에 두고 있다. 박스오피스 순위 또한 개봉 3주차가 지난 시점에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좌석판매율은 전체 영화에서 1위를 기록하며 지난주 2위에서 1위로 역주행에 성공했다. 독립예술영화 부문에서는 3주 연속 좌석판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베놈: 라스트 댄스>, <보통의 가족> 등 신작 사이에서 거둔 기록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는다. 2030 세대들이 과거 문화 콘텐츠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최근의 엔터계 분위기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영화 ‘노트북’ 포스터



<노트북>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 주말부터 CGV대학로,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서면, 신촌아트레온, 압구정, 야탑, 용산아이파크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노원, 수원(수원역), 씨네Q 신도림, 청라에서 <노트북>을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영화의 여운을 간직하고, 눈물을 닦을 수 있는 건티슈를 증정한다. 이어 원작 도서 이벤트 또한 진행 예정이다. <노트북>은 실화를 바탕으로 뉴욕타임스에서 56주간 베스트셀러에 오른 원작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도서 또한 큰 사랑을 받았다. 오는 11월 2일(토) 오후 2시 CGV 서면, 11월 3일(일) 오후 2시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11월 1일(금) 오후 7시 30분 롯데시네마 노원, 씨네Q 신도림에서는 10/30(수)부터 소진시까지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들에게는 원작 도서를 증정해 관객들에게 원작의 감동을 함께 전할 예정이다.

영화 ‘노트북’ 포스터



현재 예매 오픈과 동시에 대부분의 극장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봉 4주차를 맞는 10월 30일(수)부터 극장별로 다양한 종류의 A3포스터를 증정할 것으로 <노트북>의 감동을 소장하고 싶은 관객들에게 만족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수입배급사 에무필름즈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트북>은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라이언 고슬링, 레이첼 맥아담스의 사랑스럽고 풋풋한 청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이자 이들의 명연기, 평생에 걸친 운명적인 사랑이 선사하는 깊은 감동과 울림으로 변우석, BTS 지민, 데이식스 원필 등 각계각층 셀럽들의 인생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개봉 20주년 기념으로 극장에서 재개봉 중인 <노트북>은 현재 극장가 절찬 상영 중이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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