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년만 별거 시작해 10년 따로 산 김병만…"말하기 두려웠다"

채태병 기자 2024. 10. 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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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병만이 약 10년간 별거 생활을 하면서 관련 언급을 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말하기 두려웠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시사·교양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김병만이 호스트로 출연해 배우 심형탁과 전혜빈, 전 레슬링 국가대표 정지현 등을 경기 가평으로 초대한다.

2011년 결혼한 김병만은 1년 만인 2012년부터 별거 생활에 나섰다고 털어놨다.

약 10년간 별거 생활 후 이혼했다는 김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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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시사·교양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인 김병만이 약 10년간 별거 생활을 하면서 관련 언급을 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말하기 두려웠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시사·교양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김병만이 호스트로 출연해 배우 심형탁과 전혜빈, 전 레슬링 국가대표 정지현 등을 경기 가평으로 초대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김병만은 지난해 언론을 통해 밝힌 이혼 관련 개인사를 방송에서 언급했다. 2011년 결혼한 김병만은 1년 만인 2012년부터 별거 생활에 나섰다고 털어놨다.

약 10년간 별거 생활 후 이혼했다는 김병만. 그는 뒤늦게 이혼 소식을 알린 이유에 대해 "두려웠다"며 "무명으로 시작해 쌓아온 것들이 무너질까 봐 끈을 놓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김병만이 초대한 친구들도 각자의 근황을 전했다. 18세 연하 아내와 결혼한 심형탁은 내년 1월 출산을 앞둔 소식을 알렸다. 전혜빈은 2세 아들 육아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채널A 시사·교양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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