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우크라이나·중동 리스크 고조... 대외경제 불안 요인 관리해야”

한덕수 총리와 주례회동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우크라이나, 중동 지역 등 최근 고조되고 있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대외경제 불안 요인에 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뉴스1

이날 회동에는 한‧미‧일 안보실장회의 참석했다 귀국한 신원식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도 배석했다.

앞서 신 실장은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미국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일본의 아키바 다케오 국가안전보장국장과 함께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3국 안보실장은 회의 직후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중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러북 협력은) 러시아의 잔혹하고 불법적인 전쟁 안보 함의를 유럽을 넘어 인도태평양으로 확산시켰다”고 규탄했다. 이어 최대한 조속한 시일내에 3국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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