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위,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 성료…섬세한 완급 조절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2024. 10. 28.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밴드 원위(ONEWE)가 국내 주요 페스티벌을 차례로 접수했다.

원위는 오는 11월 30일~12월 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2024 ONEWE 4th Live Concert 'O! NEW E!volution Ⅳ''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사진제공=RBW]
밴드 원위(ONEWE)가 국내 주요 페스티벌을 차례로 접수했다.

원위(용훈, 강현, 하린, 동명, 기욱)는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Grand Mint Festival 2024, GMF 2024)’에 출격했다.

이날 원위는 꿈속을 유영하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의 ‘꿈속에서 놓친 너, 옅은 잠결에 흐르길 (Montage_)’로 오프닝을 열었다. 원위만의 환상의 세계에 관객들을 초대한 다섯 멤버는 와일드하고 파워풀한 ‘OFF ROAD’, 절제되고 세련된 ‘GRAVITY’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원위는 ‘바다에 적신 햇무리 반지 (Solar Halo Ring)’, ‘유일한 사랑이니까 (A piece of You)’, ‘한여름 밤 유성우 (Meteor Shower)’ 등 뜨거운 햇살 아래 바다가 반짝이듯 찬란한 밴드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넘치는 청량감을 선사했다.

원위 하면 떠오르는 대표곡 무대도 꾸몄다. 원위는 ‘야행성 (Regulus)’, ‘너의 우주는 (Universe_)’, ‘베로니카의 섬 (Veronica)’, ‘기억 세탁소 (Eraser)’ 등으로 관객들과 호흡하며 페스티벌 열기를 달궜다. 풍성한 세트리스트 속에 원위표 섬세한 완급 조절이 빛나며 ‘실력파 보이밴드’ 진가를 재차 입증했다.

현장에는 많은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원위의 무대가 진행되는 동안 관객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뜨거운 환호를 보내며 높아진 위상과 인기를 과시했다. 원위는 “꿈꾸던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무대로 이야기하는 원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원위는 오는 11월 30일~12월 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2024 ONEWE 4th Live Concert ’O! NEW E!volution Ⅳ‘’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