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VX "영국 옥스퍼드 백메딕스 항암백신 도입 실사 완료"

홍효진 기자 2024. 10. 2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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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영국 옥스퍼드 백메딕스(OVM)와 항암백신 'OVM-200' 기술도입(라이선스인)을 위한 현장 실사 및 옥스포드 대학과 공동연구를 위한 논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심성녀 디엑스앤브이엑스 제품개발 본부장은 실사단을 이끌고 지난달 중순부터 영국 현지에서 OVM과 옥스포드 대학, 유로핀스 CDMO(위탁개발생산)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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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디엑스앤브이엑스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영국 옥스퍼드 백메딕스(OVM)와 항암백신 'OVM-200' 기술도입(라이선스인)을 위한 현장 실사 및 옥스포드 대학과 공동연구를 위한 논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심성녀 디엑스앤브이엑스 제품개발 본부장은 실사단을 이끌고 지난달 중순부터 영국 현지에서 OVM과 옥스포드 대학, 유로핀스 CDMO(위탁개발생산)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이번 현장 실사에서 OVM의 핵심 기술인 재조합 중첩 펩타이드(Recombinant Overlapping Peptide·ROP)의 특허, 영국 임상 1a상 결과 및 1b상 진행 현황 점검으로 OVM-200의 우수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직접 확인했다"며 "라이선스인 이후 임상 1b 및 2상 등 국내외 임상에 대한 양사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제조 시설 유로핀스를 통해 임상에 사용할 임상약의 생산 및 안정적인 공급 계획에 대한 부분도 점검했다.

OVM 및 옥스포드대 과학자들과의 협력 방안 관련 논의도 이뤄졌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옥스포드대 전문 연구진과 혁신적인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을 위한 새로운 공동 연구과제를 진행하기로 협의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실사를 성료하면서 OVM으로부터 항암백신 도입 계약을 보다 빠르게 진행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다음 단계의 임상시험도 신속하게 추진해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항암백신의 상업화에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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