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내 수능 응시자 11만 명…감독관 명찰 이름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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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지역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이 11만 명을 넘기며, 지난해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수능 응시 접수자가 지난해 대비 3,311명 늘어난 11만 734명으로 집계됐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한 학부모가 자녀의 부정행위를 적발한 수능 감독관의 학교로 찾아가 폭언을 한 사건을 계기로, 올해부터는 감독관 등 수능 요원 명찰에 이름이 표기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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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지역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이 11만 명을 넘기며, 지난해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수능 응시 접수자가 지난해 대비 3,311명 늘어난 11만 734명으로 집계됐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수험생 중 재학생 비율은 53.6%로 지난해 53.3% 대비 소폭 늘었습니다. 졸업생은 42.9%, 검정고시 등은 3.5%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11개 시험지구와 시험장 226곳에서 4,218실의 시험실을 운영하며, 장애 수험생을 위한 시험 편의 시험장을 4곳에서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소년수형자 12명은 남부교도소 내 별도 시험실에서 수능 시험에 응시하게 됩니다.
지난해 한 학부모가 자녀의 부정행위를 적발한 수능 감독관의 학교로 찾아가 폭언을 한 사건을 계기로, 올해부터는 감독관 등 수능 요원 명찰에 이름이 표기되지 않습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시험 관계 요원 명찰에 이름을 삭제하고 일련번호를 표기하는 등 감독관 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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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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