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시연회 개최

정관희 기자 2024. 10. 2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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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28일 충청권 유일하게 선정된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의 시연회를 벌천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드론 배송 서비스 사업 등과 연계하여 이번 사업을 통해 가로림만의 섬 지역과 대산항 묘박지 선박 등 생활 물류 취약 사각지대에 드론을 통한 물류 인프라를 조성하고, 미래 기술 적용을 선도하는 서산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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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시연회
28일 벌천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된 드론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시연회

[서산]충남 서산시는 28일 충청권 유일하게 선정된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의 시연회를 벌천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 물류 취약 사각지대인 가로림만 섬 지역과 대산항 묘박지 선박의 물류난을 드론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콜드체인 물류센터(창고) 구축 △드론 물류 포트 구축 △드론 배송 앱과 드론 물류 관제 시스템 구축 △섬 지역과 대산항 묘박지 드론 배송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이날 시연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연구원, 사업 수행사, 사업 대상지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해 주요 추진 사항의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벌천포해수욕장의 배송 거점과 대산항 묘박지 선박을 잇는 구간의 드론 배송 서비스 시연을 관람했다.

서산시는 공모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5억 원을 포함한 총 10억 원의 사업비로 12월까지 '섬과 항만, 도시를 잇는 드론 물류 배송 상용화 서비스'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앱스토어에서 '서산 날러유'를 다운받아 대산항 묘박지 선박, 고파도, 우도, 분점도 주민과 섬에 방문한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다.

서산시청 전경

이완섭 서산시장은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드론 배송 서비스 사업 등과 연계하여 이번 사업을 통해 가로림만의 섬 지역과 대산항 묘박지 선박 등 생활 물류 취약 사각지대에 드론을 통한 물류 인프라를 조성하고, 미래 기술 적용을 선도하는 서산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지난 2월 1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하는 '2024년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에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며 국비 5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물류 환경 개선과 함께 드론 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하는 중요한 기회로 기대된다.

#충남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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