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주막걸리축제 관광객 7만명 몰려 전주막걸리 우수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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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페스타 2024'의 마지막을 장식한 '제1회 전주막걸리축제'가 전주시민과 관광객, MZ세대 등 7만여명이 몰린 가운데 전주막걸리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이번 막걸리축제에서는 전주의 유명 막걸리집에서 판매하는 안주들을 가성비 있게 먹을 수 있다는 점과 MZ세대들이 좋아하는 과일먹걸리와 막걸리칵테일쇼, 먹걸리 선수권대회 등 막걸리를 주제로 한 다양하고 감각적인 콘텐츠도 마련돼 젊은 세대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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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페스타 2024’의 마지막을 장식한 ‘제1회 전주막걸리축제’가 전주시민과 관광객, MZ세대 등 7만여명이 몰린 가운데 전주막걸리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기회가 됐다.
올해 첫 선을 보인 막걸리축제는 지난 1963년 지어진 전주종합경기장 철거를 앞두고 치러진 마지막 축제로 기록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막걸리축제에서는 전주의 유명 막걸리집에서 판매하는 안주들을 가성비 있게 먹을 수 있다는 점과 MZ세대들이 좋아하는 과일먹걸리와 막걸리칵테일쇼, 먹걸리 선수권대회 등 막걸리를 주제로 한 다양하고 감각적인 콘텐츠도 마련돼 젊은 세대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여기에 전주온가족시민장터의 연계 콘텐츠인 체험·놀이·공연 프로그램 등도 마련돼 여느 술 축제와는 달리 어른들만을 위한 축제가 아닌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들로 가득 채워졌다.
전주시는 이번 축제의 성공개최를 계기로 여름철 ‘전주가맥축제’에 이어 가을철 ‘전주막걸리축제’가 전주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김종성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축제가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황을 이뤘으며, 전주막걸리의 가치와 막걸리 골목문화를 제대로 알고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면서 “전주막걸리축제의 지속발전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전주만의 매력을 알리고, 막걸리 골목이 다시 활력을 되찾아 우리지역 골목경제뿐 아니라 민생경제에도 긍정적인 여파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막걸리축제에서는 참여한 모든 업소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했으며, 축제 운영에 사용되는 물품은 생분해되는 친환경제품을 사용하는 친환경 축제로 운영됐다.
[정재근 기자(=전주)(jgjeong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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