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소년 자전거 이용 편의 도모 ‘자전거탐사단’ 발대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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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가 아동·청소년의 자유롭고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자전거탐사단 활동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지난 26일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는 아동·청소년 11명과 전문가 4명 등 총 15명을 탐사단원으로 위촉하고, 청소년 자전거탐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자전거탐사단은 2022년 10월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 개소 시 아동대표가 제안한 제1호 민원인 아동·청소년의 이동권 개선 요구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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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가 아동·청소년의 자유롭고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자전거탐사단 활동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지난 26일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는 아동·청소년 11명과 전문가 4명 등 총 15명을 탐사단원으로 위촉하고, 청소년 자전거탐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탐사단 대표를 맡은 소양중학교 1학년 강성현군은 “일상생활에서 느낀 문제점을 완주군에서 들어주고, 문제해결을 위해 직접 활동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나와 친구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자전거탐사단은 11월까지 탐사활동을 추진한 후 발굴된 아이디어를 정리해 완주군 정책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동할 권리는 기본권이다”며 “완주군은 만경강을 따라 자전거길이 잘 조성되어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탐사단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아동·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불편함이 없는지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완주)(jgjeong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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