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 "점주가 매장 리노베이션 진행하면 본사가 20%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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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커피에 따르면 5년 이상 운영한 매장 중 겨울 비수기를 이용해 매장 리노베이션을 계획하고 있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본사가 점주 투자 비용의 20%를 부담할 방침이다.
메가커피 측은 "오래전 개설한 가맹점의 경우 매장 인프라가 노후화되면서 환경마저 열악해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점주가 지속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매장 인테리어 리노베이션을 고민하는 사례는 많으나 투자 부담에 망설이게 되기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투자 부담은 덜고, 경쟁력을 갖춰 지속적으로 점주 수익이 창출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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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메가MGC커피는 연말을 앞두고 점주 부담을 줄여주는 매장 리노베이션 및 커피머신 교체 등 상생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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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커피에 따르면 5년 이상 운영한 매장 중 겨울 비수기를 이용해 매장 리노베이션을 계획하고 있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본사가 점주 투자 비용의 20%를 부담할 방침이다.
본사 지원금을 제외한 점주 실제 투자 비용의 50%에 대해선 본사가 1년간 무이자 분납해주는 혜택까지 제공한다. 리노베이션 후 재오픈 시에는 재오픈 프로모션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앞서 올해 본사 협조로 인테리어 리노베이션 공사를 시범적으로 시행한 영남권 9개 매장의 월평균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가까이 증가한 바 있다.
메가커피 측은 "오래전 개설한 가맹점의 경우 매장 인프라가 노후화되면서 환경마저 열악해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점주가 지속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매장 인테리어 리노베이션을 고민하는 사례는 많으나 투자 부담에 망설이게 되기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투자 부담은 덜고, 경쟁력을 갖춰 지속적으로 점주 수익이 창출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점주가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커피머신을 교체해 설치할 수 있도록 기존 보상판매에서 100만원을 추가 할인해 커피머신을 공급하는 프로모션을 오는 11월 말까지 시행한다.
메가커피 매장은 저가 커피 브랜드 특성상 고가 브랜드 대비 두 세배 많은 양의 에스프로소 샷을 추출하기에 커피머신 수명이 상대적으로 짧은 편이다. 커피머신이 노후화될 경우 커피 맛에 영향을 주고 점주의 AS 비용 부담이 증가한다. 이러한 업종 특성을 반영해 메가커피는 기존 가맹점이 커피머신을 교체하길 원할 경우 보상판매가로 커피머신을 공급해 왔다.
메가커피 관계자는 "동종 업계의 가맹점이 매월 20~100만 원 이상 로열티를 본사에 내야 하지만 메가커피는 15만 원이라는 업계 최저 수준의 로열티만 받으며 점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며 "항상 점주들이 꾸준히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점주 수익을 최우선으로 제품, 마케팅, 매장지원 활동 등을 펼치고 있는데 이 결실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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