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 박정민 "영화 속에서 송강호에게 갑질, 촬영 전날 기도하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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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1승'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연식 감독, 송강호, 박정민, 장윤주가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화 '전,란'에서 양반을 연기하고 '1승'에서는 재벌 2세를 연기한 박정민은 "이제야 감독님들이 저의 고급짐을 알아보시는 것 같다. 1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라고 이야기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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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1승'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연식 감독, 송강호, 박정민, 장윤주가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정민은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선배님께 갑질하겠나 싶어서 전날 기도 많이 하면서 갑질 연기를 했다. 선배님이 현장에서 더 연기하라고 열어주시고 애드리브도 하라고 던져주셔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송강호와의 연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화 '전,란'에서 양반을 연기하고 '1승'에서는 재벌 2세를 연기한 박정민은 "이제야 감독님들이 저의 고급짐을 알아보시는 것 같다. 1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라고 이야기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며 "저와 닮은 모습이 있더라. 주변의 재미있는 사람들도 관찰하고 매체에서 봐온 모습도 따오기도 했다."며 박정민 표 재벌 2세의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극 중에서 1승에 20억의 상금을 거는 캐릭터였는데 박정민은 "실제 저라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경기를 열고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할 수 있는 이벤트를 공약으로 걸고 싶다"며 이야기했다.
이에 박경림이 "영화 개봉 후 관객들과 하이파이브 가능하냐"고 질문하니 박정민은 "무료는 곤란할 거 같다. 그건 제 소관이 아니라서. 그런데 하이파이브는 가능하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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