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 선정…사업화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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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5년간 연구·개발(R&D) 과제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50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기부는 올해 선정된 50개 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R&D 성과 확산 위크'를 개최해 △장관 표창 △우수제품 전시 △공공기관 매칭데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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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은행 투자지원·저리융자 등 인센티브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5년간 연구·개발(R&D) 과제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50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기부의 R&D를 완료했거나 수행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한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은 성과 검증과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발했다. 올해는 336개 사가 신청해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 기업 중 '사업화 분야'에서는 커머스 네트워크 플랫폼을 개발한 '지니웍스'가 이름을 올렸다. 지니웍스는 과제 관련 누적 매출액 899억 원을 달성하고 90억 원의 투자 유치를 받는 등 지속해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전략기술 분야'에서는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반도체 및 마이크로 LED 공정에 활용되는 미세입자 개발 및 제어 기술을 확보한 노피온이 선정됐다. 노피온은 글로벌 기업들과 상용화를 위한 기술 협력을 진행하는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계·재도전 분야'에서는 '영남산업'이 선정됐다. 영남산업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수밀성과 내구성을 높인 CV 파형강관 혁신제품 등 기술 개발로 이를 극복했다. 현재 혁신제품 지정, 녹색기술 인증, 저탄소제품 인증 등을 통해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공공혁신 분야'에서는 '솔브'가 이름을 올렸다.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저탄소 공정에 적합한 비금속 밸브를 개발해 공공기관에 납품하며 공공 매출액 80억 원을 달성했다. 또 음용수의 안정성 확보 및 배관 녹 문제 해결 등 관련 기술을 개발했다.
중기부는 올해 선정된 50개 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R&D 성과 확산 위크'를 개최해 △장관 표창 △우수제품 전시 △공공기관 매칭데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R&D 전담 은행의 투자 지원 프로그램, 금리 감면(2%p~2.3%p)을 통한 저리 융자, 글로벌 전시회 참가 지원, 후속 기술 개발 참여 시 가점 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우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앞으로도 우수한 R&D 성과를 나타내는 중소기업들을 발굴해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화와 홍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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