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2세 박정민 “20억 푼다, 완벽한 관종”(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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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이 송강호와의 호흡을 두고 "달성하고 싶었던 1승을 달성한 느낌"이라고 전했다.
박정민은 10월 2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1승'(감독 신연식) 제작보고회를 통해 재벌 2세 관종 구단주로 분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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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박정민이 송강호와의 호흡을 두고 "달성하고 싶었던 1승을 달성한 느낌"이라고 전했다.
박정민은 10월 2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1승'(감독 신연식) 제작보고회를 통해 재벌 2세 관종 구단주로 분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 안에서 우스꽝스럽고 괴짜처럼 나온다"고 소개한 박정민. 그는 1승 승리 상금으로 20억 원을 푸는 구단주 캐릭터를 두고 "완벽한 관종"이라고 설명했다.
또, 송강호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본 소감을 묻자 "선배님과 촬영하는 순간들이 너무 선명하게 기억에 남았다. 학창 시절 때부터 품고 있던 꿈 같은 분이셨다. 촬영장에서 선배님과 함께 있는 것이 행복했다. 제가 달성하고 싶었던 1승을 달성한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1승'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다. 12월 개봉한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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