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와 멀어진' 박현경, 이번주 제주에서 반격 기대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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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정규 대회는 이번주 에쓰오일 챔피언십과 다음주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 2개만 남았다.
오는 31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 엘리시안 제주 레이크-파인 코스(파72)에서 열리는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에는 우승상금 1억6,200만원, 우승 포인트 60포인트가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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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현 시점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정규 대회는 이번주 에쓰오일 챔피언십과 다음주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 2개만 남았다.
오는 31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 엘리시안 제주 레이크-파인 코스(파72)에서 열리는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에는 우승상금 1억6,200만원, 우승 포인트 60포인트가 걸려 있다.
11월 8~10일 사흘간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되는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전 우승자에게는 2억5,000만의 상금과 100포인트가 주어진다.
윤이나(22)는 지난 27일 경기 용인 88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나흘 합계 10언더파를 쳐 공동 5위에 올랐다.
타이틀 방어에 나섰던 박현경(25)은 공동 20위(3언더파)로 마쳤다.
이에 따라 상금 3,250만원을 보탠 윤이나는 11억9,994만4,286원으로 상금 1위를 지켰고, 12억원 돌파를 코앞에 두었다.
박현경은 920만을 받아 2위(11억1,195만6,085원) 자리를 유지했다. 윤이나와는 8,798만8,201원 차이다.
두 선수에 이어 박지영이 3위(10억9,024만2,111원), 황유민 4위(10억5,104만2,290원), 이예원 5위(9억1,941만1,705원) 등 상금 랭킹 상위 11명은 지난주와 같은 위치다.
대상 부문에서는 29포인트를 보탠 윤이나가 1위(535포인트)를 유지한 가운데, 박현경은 2위(487포인트), 박지영 3위(471포인트), 이예원 4위(434포인트), 김수지 5위(382포인트)를 달렸다.
29포인트를 추가한 황유민이 6위(359포인트)로 두 계단 올라서면서 노승희와 배소현이 한 계단씩 밀려났다.
KLPGA 투어가 28일 공개한 에쓰오일 챔피언십 참가자 명단에 박현경은 이름을 올렸고, 윤이나는 빠졌다.
이달 초 열린 제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공동 8위로 시즌 12번째 톱10을 기록한 박현경은 이후 출전한 3개 대회에서 11위와 공동 20위 사이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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