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한동훈, 입장 좀 난처해도 국민만 보고 가야”

박자은 2024. 10. 28. 11:36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처=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여야 회담의 조속한 개최뿐 아니라 여야 대표 간 대화 정례화까지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심이 떠난 권력은 사상누각이라는 것을 윤석열 정권은 깨달아야 한다"며 "여야 지도부가 국민과 국가를 위해 힘을 모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회담이 조속히 열리기를 기대하고, 필요하면 여야 대표 간 대화 정례화도 검토해봐야겠다"며 "입장이 좀 난처하더라도, 한동훈 대표님 오로지 국민을 가장 높은 판단의 기준에 두고 국민을 믿고 정치 해나가시길 기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실무 접촉을 했는데 아직 국민의힘 측에서 답이 안 왔다"며 "그래서 이 대표가 재차 요청했고 답을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자은 기자 jadooly@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