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연금 등 4대 개혁 추진이 곧 민생... 연내 가시적 성과 내야”

이미호 기자 2024. 10. 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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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8일 "4대 개혁 추진이 곧 민생" 이라며 "연금, 의료, 교육, 노동 4대 개혁 추진에 박차를 가하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비서관과 내각 등 참모진에 이같이 말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다.

이 같은 윤 대통령 발언은 의대 증원 등 주요 개혁 과제들이 이렇다 할 진척이 없는 상황에서 빠른 시점에 타결책을 내야 한다는 위기 의식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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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8일 “4대 개혁 추진이 곧 민생” 이라며 “연금, 의료, 교육, 노동 4대 개혁 추진에 박차를 가하라”고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환영 국빈 만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뉴스1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비서관과 내각 등 참모진에 이같이 말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연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속도를 내달라”고 했다.

이 같은 윤 대통령 발언은 의대 증원 등 주요 개혁 과제들이 이렇다 할 진척이 없는 상황에서 빠른 시점에 타결책을 내야 한다는 위기 의식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대한의학회와 KAMC 등 의과대학 교수들의 대표기구 성격을 띤 단체들이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지만, 의정 갈등 해결을 위한 ‘핵심 플레이어’들이 여전히 불참 의지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대위원장과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두 단체는 의정 갈등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는 물론 정부 의료 인력 추계위에도 참여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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