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한국형 UAM 1단계 실증 성료…“상용화 성능 검증”

이소현 기자 2024. 10. 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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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과 LG유플러스가 함께하는 'K-UAM Future Team' 컨소시엄이 국토교통부 주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1단계 (K-UAM GC-1)'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부가 내년 국내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목표로 기체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 환경에 맞는 운용 개념과 기술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규모 실증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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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주관 실증사업…항공센터서 3주간 진행
GS건설, 버티포트 운영시스템 개발·성능 점검
GS건설과 LG유플러스가 함께하는 ‘K-UAM Future Team’ 컨소시엄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1단계 (K-UAM GC-1)’ 실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GS건설 제공

GS건설과 LG유플러스가 함께하는 ‘K-UAM Future Team’ 컨소시엄이 국토교통부 주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1단계 (K-UAM GC-1)’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부가 내년 국내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목표로 기체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 환경에 맞는 운용 개념과 기술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규모 실증사업이다.

실증은 전남 고흥군 항공센터에서 3주간 헬기를 활용해 항공기 운항, 교통관리 버티포트(Vertiport·수직이착륙비행장) 운영 등을 검증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GS건설은 버티포트 운영주관사로, 버티포트 운영시스템을 개발하고 성능을 점검했다.

버티포트는 UAM 운용을 위한 지상 인프라이자 UAM 서비스의 고객 접점에 해당한다.

GS건설은 이번 실증을 바탕으로 UAM 상용화를 위해 필요한 시스템이 고밀도 운영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GS건설은 지난 3월 ‘2024 드론쇼코리아’를 통해 버티포트를 도심 내 구축 방식에 따라 서로 다른 4가지 유형의 버티포트 컨셉 디자인을 선보인 바 있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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