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국힘 총선백서 “불안정한 당정관계 탓에 졌다”…총선 패배 201일만에 발표

진영화 기자(cinema@mk.co.kr) 2024. 10. 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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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제22대 총선 패배의 원인을 분석한 '마지막 기회'라는 제목의 총선백서를 28일 발표했다.

총선백서는 '제22대 총선 패배 원인 분석'을 시작으로 '6대 개혁 과제 제안', 공천·공약·조직·홍보·전략·여의도연구원·당정관계 및 현안 등 총 7개 항목별 '소위원회 평가 분석', '지역 출마자 및 청년 간담회 여론 분석' 순으로 목차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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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제22대 총선 패배의 원인을 분석한 ‘마지막 기회’라는 제목의 총선백서를 28일 발표했다. 지난 4월 10일 총선을 치른 지 201일 만이다.

총선백서는 ‘제22대 총선 패배 원인 분석’을 시작으로 ‘6대 개혁 과제 제안’, 공천·공약·조직·홍보·전략·여의도연구원·당정관계 및 현안 등 총 7개 항목별 ‘소위원회 평가 분석’, ‘지역 출마자 및 청년 간담회 여론 분석’ 순으로 목차를 구성했다.

백서는 총선 패배 원인으로 ▲불안정한 당정관계 ▲미완성의 시스템 공천 ▲승부수 전략 부재 ▲효과적 홍보 콘텐츠 부재 ▲당의 철학과 비전의 부재 ▲기능 못한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 등을 지적했다.

또 6대 개혁 과제로 ▲당의 정체성 확립 및 대중적 지지기반 공고화 ▲미래지향형·소통형 조직 구조로 개편 ▲빅데이터 기반 정책 개발 및 홍보 역량 강화 ▲공천 시스템 조기 구축 및 투명성 강화 ▲취약지역 및 청년·당직자 배려 기준 구체화 ▲비전을 가진 싱크탱크, 미래를 위한 준비 등 총 6개 과제를 제시했다.

국민의힘 총선 백서 특위는 “다시는 패배하지 않겠다는 당원들의 열정, 대한민국이 이대로 가면 안 된다는 국민의 절실함을 담아냈다”며 “이 백서가 국민의힘이 다시금 우뚝 서는 초석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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