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한우 최대 50% 할인…소프라이즈 한우세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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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한우 먹는 날'을 맞아 한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한우세일이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10일 동안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을 비롯해 각 자치단체에서는 한우 먹는 날을 기념해 기념행사와 현장할인 판매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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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11/8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 1900여개 참여
11월 1일 '한우 먹는 날'을 맞아 한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한우세일이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10일 동안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도매가격 약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한우세일에는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 1948개소가 참여한다. 매장들의 할인 기간은 재고 확보량, 매장별 사정 등에 따라 다르나 대부분 매장은 이달 31일부터 11월 3일 주말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농협라이블리, 농협몰 등 농협계열 온라인몰은 이미 26일부터 할인행사를 시작했다.
할인대상 품목은 등심을 비롯해 양지, 불고기·국거리류로 1등급 기준 100g당 판매 가격은 등심의 경우 7460원, 양지는 3550원, 그밖에 불고기·국거리는 2670원이다.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되는 것으로 지난해보다는 30% 정도 낮아진 가격이다.
서울을 비롯해 각 자치단체에서는 한우 먹는 날을 기념해 기념행사와 현장할인 판매도 진행한다.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한우 먹는 날은 생산자단체가 국민 여러분들게 한우를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겠다는 취지로 제정한 날"이라며 "한우농가를 돕는 차원에서 맛 좋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우를 많이 즐기시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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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손경식 기자 chilj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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