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의 예술적 재발견..'두근두근 청춘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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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 두근두근 청춘제'가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2011년부터 이어온 '두근두근 청춘제'는 복지시설 이용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예술 작품에 풀어내며 일상 속 예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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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 두근두근 청춘제'가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2011년부터 이어온 '두근두근 청춘제'는 복지시설 이용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예술 작품에 풀어내며 일상 속 예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축제다. 올해는 전국 188개의 노인복지시설을 지원해, 지역문화플랫폼 프로젝트로 선정된 총 14개 노인복지관이 이번 청춘제에 참여한다.
'2024 두근두근 청춘제'에서는 어르신들이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 마무리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성과를 지역 주민과 공유한다. 문화교류 예술제, 노년 합창단·음악단, 시니어 모델, 커뮤니티 맵핑, 소통 연극, 조경,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의 과정 및 결과를 현장에서뿐만 아니라 온라인 영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경기 등 지역별 청춘제에서는 노년층뿐만 아니라 아동, 청년 등 여러 세대의 참여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며, 어르신 문화를 매개로 지역사회 교류를 촉진한다. 각 지역의 노인복지관을 비롯해 체육관, 공원 등 생활권 내 다양한 공간에서 공연과 전시회 등을 즐길 수 있다.
박노숙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은 "이번 청춘제에서 노년층이 문화예술의 주체로서 삶의 경험과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문화플랫폼 프로젝트로 문화예술교육의 영역이 더욱 확장되고, 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와 연대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실 교육진흥원장은 "전국에서 펼쳐지는 청춘제를 통해 창의적인 어르신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문화예술교육은 개인과 지역사회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노년층이 예술을 매개로 자신을 표현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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