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마트 등에서 한우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

염창현 기자 2024. 10. 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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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먹는 날'(11월 1일)을 전후해 탑마트 등 전국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한우를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가 열린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 등과 함께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열흘 동안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 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장별 행사 세부 일정은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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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한우 먹는 날’ 맞아 온·오프라인 1948곳에서 진행
탑마트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75개 지점에서 실시

‘한우 먹는 날’(11월 1일)을 전후해 탑마트 등 전국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한우를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가 열린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 등과 함께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열흘 동안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 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전은 도매가격 약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는 한편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우 먹는 날 행사는 지난 2008년 시작됐다. 소 우(牛)자에 1(一)이 세 개 들어가는 점에 착안, 11월 1일을 행사일로 정했다. 여기에는 한우 맛이 최고(1등)라는 의미도 들어 있다.

행사에는 탑마트·홈플러스·메가마트·롯데마트·농협하나로마트·GS리테일·11번가·NH쇼핑·쿠팡 등 전국의 온·오프라인 매장 1948곳이 참여한다. 할인 대상 품목은 구이류 부위인 등심을 비롯해 양지, 불고기, 국거리류 등이다. 특히 농협 계열 온라인몰(농협라이블리· 농협몰)과 온라인 한우장터를 이용하면 1++ 등급의 등심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할인 판매 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등심(100g) 7460원, 양지(100g) 3550원, 불고기 및 국거리(100g) 2670원 이하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소비자가격에 비해 등심은 20.6%, 양지는 30.0%, 불고기와 국거리는 31.7% 저렴하다. 탑마트에서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75개 모든 지점이 행사에 동참한다. 판매 품목은 등심 1+, 1등급과 불고기, 국거리 등이다. 매장별 행사 세부 일정은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한우 먹는 날’을 기념해 전국에서는 기념행사와 현장 할인 판매전이 열린다. 경남의 행사 시기는 11월 20일~24일(진주 KNN 사옥 부지)이다. 울산에서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울주군청에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한우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게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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