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봇, 코스닥 상장…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기업 최초

박찬규 기자 2024. 10. 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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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봇이 28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클로보슨 2017년 창업한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클로봇은 성장 중인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세계적으로 손에 꼽을 만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기업이라 자부한다"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국내 1위의 로봇 서비스 제공자이자, 글로벌 솔루션 및 서비스 프로바이더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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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봇이 코스닥에 상장했다. 사진은 김창구 대표가 타북행사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클로봇
클로봇이 28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이 회사는 현대차그룹 제로원, 네이버 D2SF, 롯데벤처스 등으로부터 누적 32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클로보슨 2017년 창업한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실내자율주행 로봇을 위한 범용 자율주행 솔루션과 이기종 로봇관제 솔루션을 상용화하며 130여곳의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242억 원을 달성했고, 2020년부터 4년간 연평균 79%의 성장세를 이어오는 등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성장해왔다. 클로봇은 IPO 단계에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9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공모가는 희망가 밴드(9400~1만900원)를 20% 가량 초과한 1만3000원으로 결정됐다. 이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도 증거금 5조원이 몰렸다.

클로봇은 보스턴다이나믹스의 국내 유일 파트너로 선정됐다. 지난해 24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클로봇은 올해 381억원으로 57% 상승한 매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클로봇은 성장 중인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세계적으로 손에 꼽을 만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기업이라 자부한다"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국내 1위의 로봇 서비스 제공자이자, 글로벌 솔루션 및 서비스 프로바이더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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