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빅클럽 구애 거절, 역시 亞 최고 유망주" 英도 '환상 중거리포' 반했다... "아름다운 하프 발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민혁(18·강원FC)이 골이 터트리자 토트넘 팬들도 들썩였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더보이핫스퍼'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 유스 양민혁이 K리그에서 놀라운 골을 넣었다"고 집중 조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더보이핫스퍼'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 유스 양민혁이 K리그에서 놀라운 골을 넣었다"고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토트넘 팬들은 내년 1월 한국의 유망한 재능 양민혁을 북런던으로 맞이할 준비를 하며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18세 윙어는 지난 7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팀들의 구애를 거절하고 토트넘과 400만 유로(약 60억원)에 5년 계약을 맺었다"며 "현재 강원에서 놀라운 폼을 보여주며 계속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민혁은 지난 26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 '2024 하나은행 K리그1' 35라운드에서 결승골을 터트려 1-0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18분 양민혁은 상대가 헤더로 걷어내 흐른 볼을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호쾌한 왼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매체는 "이날 양민혁의 활약은 아시아에서 가장 빛나는 유망주임을 입증했다"며 "환상적인 골로 자신의 재능을 뽐냈다. 하프 발리슛으로 깔끔하게 슈팅해 볼을 왼쪽 하단 구석으로 아름답게 보냈다"고 극찬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추구하는 빠른 축구와도 잘 맞아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매체는 "양민혁은 양쪽 윙에서 뛸 수 있는 유연성과 능력을 지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빠른 템포 축구에도 잘 맞는다"라며 "이 한국 선수는 토트넘의 올 여름 최고 영입이 될 것으로 믿고 있다. 토트넘의 시즌 후반기에 새로운 에너지를 제공할 것이다. 그는 골 결정력과 위닝 멘탈리티를 지녔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지난 7월 토트넘과 계약한 양민혁은 강원에서 올 시즌을 마친 뒤 내년 1월 토트넘에 합류한다. 벌써 손흥민의 후계자로 기대받고 있지만 쟁쟁한 신예들과 경쟁을 거쳐야 한다. '스퍼스웹'은 최근 토트넘의 유망주 3명을 소개하며 양민혁과 마이키 무어, 윌손 오도베를 거론했다.
매체는 "양민혁은 민첩한 플레이와 빠른 판단력으로 수비수를 쉽게 제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양민혁은 노련한 베테랑인 손흥민에게 배울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최근 부상 중인 손흥민을 대신해 왼쪽 윙으로 출전 중인 무어에 대해선 "양쪽 윙을 모두 뛸 수 있다. 경기 내내 공격적인 자세를 유지한다. 팬들은 그의 잠재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럴수가' 오타니가 아니라니... 선수들이 직접 뽑은 '올해 최고의 선수' 누구? - 스타뉴스
- '야구게임 모델' 치어리더, 터질 듯한 글래머 '반응 폭발' - 스타뉴스
- '와, 온천 여신' 숨막히는 비키니 몸매 "역시 업계 원톱" - 스타뉴스
- KIA 여신 치어리더, 숨겨온 섹시 매력 공개 '반전 볼륨' - 스타뉴스
- 'H컵' 아프리카 BJ, 파격 언더붑... 터질 듯한 볼륨 '작렬'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美 빌보드 '핫 100' 21주 연속 진입..K팝 솔로 新역사 - 스타뉴스
- '석진탄생 11700일 축하♥' 방탄소년단 진, 최애돌 '기부요정' 등극 - 스타뉴스
- 이휘재, 인성 도대체..활동 중단에도 '불만+폭로' 터졌다 [스타이슈][종합] - 스타뉴스
- "송민호, 안 좋은 생각한 적도.." 조기 소집해제 권유받은 이유 [인터뷰 종합]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42주 연속 1위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