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황정음, 故 김수미 추모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김희원 기자 2024. 10. 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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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배우 김수미 영결식. 연합뉴스



배우 황정음이 배우 故 김수미를 애도했다.

28일 황정음은 “사랑하는 수미쌤. 아들이랑 멀리와서 쌤 가시는길 인사 못 드렸어요”라며 장례식장에 참석하지 못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황정음 SNS



이어 “촬영장에서 따뜻하게 대해주시던 모습 맛있는 음식들 준비해 오셔서 감독님 모든 스텝 분들과 함께 오순도순 나눠먹던 우리 소중한 추억들 이쁘게 간직하고 저도 선생님처럼 후배들한테 따뜻한 연기자될 수 있게 노력할게요.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편히 쉬세요”라고 애도했다.

황정음은 지난 20133년 SBS 드라마 ‘돈의 화신’에서 김수미와 모녀 지간을 연기한 바 있다.

김수미는 지난 25일 오전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의 사망 원인은 고혈당 쇼크로 알려졌으며 발인은 27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한편 김수미는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엄니 역을 맡아 크게 주목받았다. 이후 고인은 드라마 ‘수사반장’, ‘발리에서 생긴 일’, ‘안녕, 프란체스카’,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 ‘위험한 상견례’ 시리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에서도 활동을 펼쳤다.

이하 황정음 SNS 전문

사랑하는 수미쌤……아들이랑 멀리와서 쌤 가시는길 인사못드렸어여 촬영장에서 따뜻하게 대해주시던모습 맛있는 음식들 준비해오셔서 감독님 모든 스텝분들과함께 오순도순 나눠먹던우리 소중한추억들 이쁘게간직하고 저도 선생님처럼 후배들한테 따뜻한연기자될수있게 노력할께여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편히쉬세여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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