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내 생산·어획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안전"

김소연 2024. 10. 28. 1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 도내에서 어획되거나 생산된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8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첫 방출 이후 도내에서 어획·생산되는 수산물 전체 품목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다.

올해는 김, 흰다리새우, 꽃게, 갈치 등 43개 품종의 수산물 248개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검사 결과는 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43개 품종 248건 검사…요오드·세슘 검출되지 않아
방사능 검사하는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 도내에서 어획되거나 생산된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8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첫 방출 이후 도내에서 어획·생산되는 수산물 전체 품목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다.

고순도 게르마늄 감마핵종 분석기로 요오드, 세슘 등의 검출 여부를 확인한다.

올해는 김, 흰다리새우, 꽃게, 갈치 등 43개 품종의 수산물 248개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검사 결과는 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창식 도 수산물안전성센터장은 "지난 9월 베타핵종 분석 장비를 추가 구축했다"며 "숙련 과정을 거친 뒤 내년 1월부터 세슘 요오드 외에 삼중수소도 추가 분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y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