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3분기 영업익 272억 '역대 최대'…전년比 56.3%↑

박주평 기자 2024. 10. 28.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전선(001440)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7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보다 56.3% 증가해 역대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대한전선의 상반기 말 기준 수주 잔고는 2조 55억 원이다.

3분기 미국에서 28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했고, 이달 초 싱가포르에서 840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추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전선 당진공장 전경.(대한전선 제공)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대한전선(001440)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7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보다 56.3% 증가해 역대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7.7% 증가한 8044억 원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높은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고수익 제품의 매출을 지속해서 실현해 실적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대한전선의 상반기 말 기준 수주 잔고는 2조 55억 원이다.

하반기에도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3분기 미국에서 28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했고, 이달 초 싱가포르에서 840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추가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초고압 케이블뿐 아니라 HVDC(초고압직류송전), 해저케이블 등 전략 제품의 수주도 확대해 지속 성장의 기틀을 공고히 하겠다"고 했다.

ju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