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28일(월) 잔여세대 무순위 청약 접수

김동호 기자 2024. 10. 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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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일원에 건립되는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잔여세대 분의 무순위 청약 접수를 오는 28일(월)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무순위 청약은 희소성 높은 서울 아파트를 선점할 기회로 꼽히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9월 서울 아파트 일반공급은 2,826가구에 42만3,212건이 접수, 1순위 평균 149.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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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일원에 건립되는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잔여세대 분의 무순위 청약 접수를 오는 28일(월) 진행할 예정이다. 단 33세대 남은 물량이 공급되는 서울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HDC현대산업개발,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827세대 중 409세대가 일반 분양 분이다.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이번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무순위 청약은 희소성 높은 서울 아파트를 선점할 기회로 꼽히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9월 서울 아파트 일반공급은 2,826가구에 42만3,212건이 접수, 1순위 평균 149.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치열한 경쟁률을 봤을때, 일반 공급을 통한 내 집 마련은 어려운 실정이다.

하지만, 무순위 청약의 경우 접근 장벽이 낮다. 현재 민간 건설사가 짓는 아파트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이 없어도 국내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도 이러한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무순위 청약의 기회는 한정적일 것이라는 평가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0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무주택자인지 여부, 거주지 여부, 청약 과열 지역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대안을 몇 가지 세워 놓고 검토 중”이라고 전했기 때문이다.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에 관심을 끄는 요소는 입지에도 있다. 단지에서 이용 가능한 서울 지하철 3호선 홍제역에서 세정거장이면 GTX-A노선이 지나는 연신내역으로 도달 가능해 노선 이용이 가능하다. GTX-A노선이 개통되면 파주~서울역 구간을 지나는 지역들의 교통망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해당 노선을 통하면 파주에서 서울까지는 약 20분대로 주파 할 수 있을 전망이며, 연신내역에서 서울역까지 단 4분, 강남권까지는 1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교통망도 훌륭하다. 홍은·홍제램프와 근접해 내부순환로 이용 시 서울 서남부와 동부로 이동이 용이하며, 통일로를 통하면 서울역을 비롯해 시청 등 도심으로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통해 종로, 광화문, 시청 등 주 도심지까지 10분대, 압구정 신사 등 강남권까지는 20분대로 이동,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도 수월할 전망이다.

단지가 갖춘 자연환경도 입주민들의 삶의 만족도에 기여할 전망이다. 뒤로 북한산, 앞으로 인왕산, 서쪽으로는 안산과 백련산을 품고 있는 '쿼드러플' 산세권 입지다. 또한, 지근 거리에 자리한 홍제천을 따라 조성된 홍제천 자전거 도로와 산책길을 따라 난지한강공원, 망원강공원을 이용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무순위 청약의 경우 자격 요건이 낮아 대중들의 많은 참여가 가능했지만, 추후에는 이것 마저 제한에 걸려 청약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며, “현재 선점 기회가 있을 때 매수에 나서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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