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유해진과 연기 호흡…'왕과 사는 남자', 출연 확정

김다은 2024. 10. 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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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훈이 폐위된 왕으로 분한다.

YY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박지훈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제)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알렸다.

박지훈은 극 중 유해진과 유지태, 이준혁 등과 연기 호흡을 펼친다.

박지훈은 폐위돼 산골 마을로 유배를 떠나온 왕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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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배우 박지훈이 폐위된 왕으로 분한다.

YY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박지훈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제)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알렸다. 박지훈은 극 중 유해진과 유지태, 이준혁 등과 연기 호흡을 펼친다.

'왕과 사는 남자'는 장항준 감독의 신작이다. 또 장 감독의 첫 사극 작품이다. 장 감독은 그간 '라이터를 켜라', '기억의 밤', '리바운드' 등을 선보인 바 있다.

박지훈은 폐위돼 산골 마을로 유배를 떠나온 왕을 연기한다. 극의 큰 축을 이룰 역할이다. 박지훈은 "너무 좋은 작품에 존경하는 대선배님들과 함께해 영광이다"고 밝혔다.

이어 "장항준 감독님이 풀어내실 사극이 기대가 되고 설렌다"면서 "감독님과 여러 선배님들께 많이 배우며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지훈은 가수로서 먼저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7년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연애혁명', '환상연가'로 배우로서 필모를 쌓았다.

특히 웨이브 시리즈 '약한영웅 클래스1'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올해부터는 영화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최근 개봉한 '세상 참 예쁜 오드리'에서도 활약했다.

<사진제공=YY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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