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강부자, 은관문화훈장 받는다…김창완·이문세·최수종도 훈장 수훈

김현록 기자 2024. 10. 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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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구(본명 신순기)와 강부자가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31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이들을 포함해 총 31명(팀)이 훈장과 표창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는 문화훈장 6명, 대통령 표창 7명, 국무총리 표창 8명, 문체부 장관 표창 10명(팀)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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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구(왼쪽) 강부자.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신구(본명 신순기)와 강부자가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31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이들을 포함해 총 31명(팀)이 훈장과 표창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15회를 맞은 대중문화예술상은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방송작가, 연주자 등 대중문화예술인의 사회적 위상과 창작 의욕을 높이고,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기리고자 마련된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올해는 문화훈장 6명, 대통령 표창 7명, 국무총리 표창 8명, 문체부 장관 표창 10명(팀)을 선정했다.

은관문화훈장을 받는 신구는 1962년 연극 '소'로 데뷔해 60년이 넘도록 영화, 드라마, 연극을 넘나들며 활약한 연기 장인. 또 다른 수훈자인 강부자는 1962년 KBS 공채 2기로 데뷔해 수많은 작품을 통해 대중에 감동을 선사했다.

보관문화훈장 수훈자로는 가수·DJ·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김창완과 '유머1번지', '가족오락관', '우정의 무대', '불후의 명곡' 등을 쓴 방송작가 임기홍이 선정됐다.

옥관문화훈장은 가수 이문세, 화관문화훈장은 배우 최수종이 각각 받는다.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는 블루스 기타리스트 김목경, 배우 염혜란·조정석, 뮤지컬 배우 홍광호, 영화감독 김한민, 성우 김도현, 녹음예술가 이태경이 선정됐다.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는 배우 천우희·이제훈, 뮤지컬 배우 최재림, 가수 장기하, 성우 김영진, 영화감독 장재현, 음악감독 김성수, 작곡·작사가 켄지다.

배우 안은진·차은우·고민시, 밴드 잔나비·데이식스·실리카겔, 희극인 윤성호, 모델 정호연, 드라마 감독 윤종호, 공연 제작자 장현기는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시상식은 콘텐츠진흥원과 '더 케이팝'(The K-pop)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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