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의숲' 출시 3주년···스타트업 플랫폼으로 발돋움

이덕연 기자 2024. 10. 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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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정보 플랫폼 '혁신의숲'이 출범 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담은 리포트를 28일 발표했다.

혁신의숲은 각종 스타트업과 플랫폼 대상 방문자 수, 소비자 거래 데이터, 투자 유치 등 주요 지표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혁신의숲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스타트업 데이터를 보다 정교하게 분석하고 보다 정확하면서도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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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회원 수 1년만 72% 늘어나고
스타트업 조회 수 600만 건 기록 전망
[서울경제]

스타트업 정보 플랫폼 ‘혁신의숲’이 출범 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담은 리포트를 28일 발표했다.

혁신의숲은 각종 스타트업과 플랫폼 대상 방문자 수, 소비자 거래 데이터, 투자 유치 등 주요 지표를 제공하고 있다. 올 3분기짜기 혁신의숲을 찾은 회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2% 늘어났고 스타트업 정보 조회수는 약 600만 건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 2년 동안의 총 조회수를 초과하는 수준이다.

혁신의숲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스타트업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스타트업과 투자사, 지원 기관, 대·중견기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외부 기업·기관과 협력해 새로운 제품·기술·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활성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혁신의숲은 최근 포트폴리오 성장관리 솔루션 ‘IPMS’을 출시하고 스타트업 지원 기관이 지원한 스타트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추적·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그로쓰 브릿지(Growth Bridge)’를 통해서는 대기업 등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협업 스타트업을 선별할 수 있도록 도와 기업 간 연결 과정에서의 비효율을 줄이고 협업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혁신의숲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스타트업 데이터를 보다 정교하게 분석하고 보다 정확하면서도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홍경표 마크앤컴퍼니 대표는 “혁신의숲을 통해 스타트업, 투자사, 지원기관 등 생태계 구성원들의 업무가 더욱 편리해지거나 기존에는 생각하지 못했었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들을 많이 목격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을 고도화해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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