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野, 이재명 유죄판결 막기 위한 정권퇴진 공세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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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가의 미래와 민생을 생각한다면 야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유죄 판결을 막기 위한 정권퇴진 공세를 당장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가 전쟁 위기를 조장한다고 느닷없이 규탄대회를 열고 롱패딩 장외투쟁을 준비 중"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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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가의 미래와 민생을 생각한다면 야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유죄 판결을 막기 위한 정권퇴진 공세를 당장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가 전쟁 위기를 조장한다고 느닷없이 규탄대회를 열고 롱패딩 장외투쟁을 준비 중"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추 원내대표는 "온갖 막말과 갑질로 국정감사가 마무리되고 있다. 야당은 정쟁 국감을 끝내자마자 정권퇴진을 위한 장외투쟁 수순을 밟고 있다"며 "11월 이재명 대표의 1심 판결이 다가오면서 정권을 향한 공세 수위도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지금 국회에 민생과 안보 현안이 산적해 있다. 금융투자세 폐지, 인구전략기획부 신설, 연금개혁 논의를 당장 시작해야 한다"며 "북한 청년들을 명분 없는 전쟁에 용병으로 팔아서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김정은 정권 규탄 결의안도 조속히 통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한반도 안보 정세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북한군의 러시아 남서부 전선 실전 투입이 임박했다"며 "각국 정상은 김정은 정권의 위험한 도박이 심각한 안보위기를 초래한다고 경고한다"고 우려했다.
이어 "근데 야당은 그 책임을 대한민국 정부에 뒤집어 씌우고 이를 정권퇴진 공세에 이용한다. 대한민국 정당이 맞는지 의문"이라며 "김정은 규탄을 결의하겠다더니 본심은 대통령 탄핵 공세에 있던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지금은 여야가 하나로 뭉쳐 대한민국 민생과 안보 현안을 해결하는 게 시급하다"며 "오늘 여야 민생 공통공약 추진 협의기구 출범을 위한 회동이 열린다. 이를 계기로 민주당이 정쟁국회를 중단하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하나된 민생국회로 돌아오길 촉구한다"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또 "고교 무상교육이 중단된단 민주당의 허위사실 유포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대선 기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대표 선고 기일이 20여일 앞으로 왔는데도 민주당의 가짜뉴스 유포가 반복되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고교 무상교육은 내년에도 변함없이 계속된다. 국민의힘은 교육예산과 관련된 여건을 종합 고려해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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