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안병훈, 세계랭킹 27위로↑…김주형 25위 지키고, 김홍택은 상승

백승철 기자 2024. 10. 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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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월드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공동 주관한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안병훈(33)이 세계랭킹 톱30에 다시 진입했다.

28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평점 2.90포인트를 받은 안병훈은 지난주보다 9계단 상승한 27위에 자리했다.

안병훈은 27일 인천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코리아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를 김주형(22)과 공동 선두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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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김주형 프로와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안병훈 프로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DP월드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공동 주관한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안병훈(33)이 세계랭킹 톱30에 다시 진입했다.



 



28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평점 2.90포인트를 받은 안병훈은 지난주보다 9계단 상승한 27위에 자리했다.



 



안병훈의 개인 최고 랭킹은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단독 3위 직후에 기록한 세계 23위다.



 



안병훈은 27일 인천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코리아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를 김주형(22)과 공동 선두로 시작했다. 



김주형과 안병훈은 나란히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72홀을 마쳤다. 18번홀(파5)에서 치른 연장전에서 안병훈이 두 번째 샷을 그린 근처로 보낸 뒤 가볍게 버디를 잡아냈고, 김주형은 파를 지키지 못했다.



 



준우승한 김주형은 세계랭킹 25위(3.03포인트)를 유지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참가한 KPGA 투어 선수 중 유일하게 톱10에 입상한 김홍택(31)은 공동 9위 성적에 힘입어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지난주 431위에서 386위로 45계단 상승했다.



 



아울러 장유빈은 세계 135위로 두 계단, 이승택은 369위로 5계단 각각 올라섰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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