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산업입지 수요면적 전국 2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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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 산업입지 수요면적이 전국 2위 수준까지 확대되면서 그동안 총량 초과로 차질을 빚었던 신규 산업단지 지정에도 다소 숨통이 트이게 됐다.
충북도는 최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2016년부터 2025년까지 4차 산업입지 중장기 수급 변경 계획이 원안 의결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변경 계획 승인에 따라 충북의 산업입지 연평균 수요면적은 201만 5천㎡에서 27만 3천㎡가 늘어난 228만 8천㎡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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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 산업입지 수요면적이 전국 2위 수준까지 확대되면서 그동안 총량 초과로 차질을 빚었던 신규 산업단지 지정에도 다소 숨통이 트이게 됐다.
충북도는 최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2016년부터 2025년까지 4차 산업입지 중장기 수급 변경 계획이 원안 의결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변경 계획 승인에 따라 충북의 산업입지 연평균 수요면적은 201만 5천㎡에서 27만 3천㎡가 늘어난 228만 8천㎡로 확대됐다.
이는 경남(231만 3천㎡)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시도지사는 신규 산업단지를 지정하고자 할 때 연평균 수요면적의 10배 이내 범위에서 연도별 지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번 수요 면적 확대로 도가 연간 수립할 수 있는 산단 면적도 2288만㎡로 이전보다 273만㎡(13.5%)가 늘었다.
충북도 관계자는 "최근 2년 동안 투자유치가 54조 원을 넘어섰다"며 "이번 총량 확대를 바탕으로 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 등 국가 첨단 전략산업의 육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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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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