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와 차이콥스키 만나기…'정명훈&원 코리아 오케스트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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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문화재단(대표 김형태)은 12월 15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정명훈 &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17년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 창단 이후 여덟 번째 정기 공연으로, 바이올리스니트 이수빈의 협연으로 더 큰 기대를 모은다.
아시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 2012년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북한 은하수 관현악단의 합동 공연 무대에서도 정명훈 지휘자는 브람스 교향곡 1번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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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롯데문화재단(대표 김형태)은 12월 15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정명훈 &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17년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 창단 이후 여덟 번째 정기 공연으로, 바이올리스니트 이수빈의 협연으로 더 큰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될 브람스 교향곡 1번은 정명훈 지휘자가 베토벤 교향곡만큼 특별한 무대에서 연주해 온 상징적인 레퍼토리다. 아시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 2012년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북한 은하수 관현악단의 합동 공연 무대에서도 정명훈 지휘자는 브람스 교향곡 1번을 선택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은 협연으로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그는 금호 영재 출신으로 2013년에는 모스크바 오이스트라흐 바이올린 국제 콩쿠르와 2014년 뉴욕 영콘서트아티스트 오디션에서 1위를 수상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관객들에게 친숙하면서도 화려함의 백미를 보여주는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과 정명훈의 다이내믹한 손길로 더욱 고풍스러운 음색으로 다듬어질 브람스 교향곡 1번은 한 해의 대미를 장식하는 완벽한 하모니로 수고한 2024년을 보낸 모든 이들을 위로하는 따뜻한 음악 선물이다.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는 남북한 교류를 목적으로 국내 오케스트라 전·현직 단원과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 출신 연주자 등이 모인 교향악단으로, '음악을 통해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모토로 2017년 창단됐다.
정명훈은 "나는 음악인이기 전에 한국인이며 한국인으로서 음악으로 남북의 가교역할 해야 하는 것의 책임을 느낀다"는 의지를 자주 피력하면서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는 가장 뜻깊은 무대'라고 말할 만큼 이 프로젝트에 대한 애정을 쏟아 왔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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