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번의 망치질로 탄생하는 은빛 세계…이상협·백현 2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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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예술가 이상협과 백현의 2인전 'Silver Perpetual'이 오는 11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솔루나에서 열린다.
두 작가의 작품은 단순히 환하게 빛나는 재료로서의 매력을 넘어 그 안에 깊은 사유와 의미를 담고 있다.
그의 작품은 자연스러운 곡선과 풍부한 입체감을 통해 전통의 맥을 이어가며 새로운 미학을 제시한다는 평가다.
그는 작품에 입체적 공간을 부여하고, 흐르는 시간을 반영해 시공간의 영속성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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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금속 예술가 이상협과 백현의 2인전 'Silver Perpetual'이 오는 11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솔루나에서 열린다.
두 작가의 작품은 단순히 환하게 빛나는 재료로서의 매력을 넘어 그 안에 깊은 사유와 의미를 담고 있다.
이상협은 한국 전통 도자의 곡선에서 영감을 받아, 구연부와 굽의 길이를 조정해 현대적인 형태로 재해석한 은기를 창조하는 작업을 지속해 왔다.
그의 작품은 자연스러운 곡선과 풍부한 입체감을 통해 전통의 맥을 이어가며 새로운 미학을 제시한다는 평가다.
백현은 우주의 원리와 이론에 매료되어 무형의 개념을 형상화한다. 그는 작품에 입체적 공간을 부여하고, 흐르는 시간을 반영해 시공간의 영속성을 표현한다.
두 작가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시간의 흐름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며 예술적 상상력을 확장한다.
특히 은 공예품은 그 특유의 향균성, 내구성, 그리고 손으로 만든 물건만이 지니는 형태와 무게감 때문에 일상에서 특별한 의미를 더할 수 있는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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