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더블유씨피, 삼성SDI-스텔란티스 JV 공장 가동 기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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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씨피(393890)가 강세를 보인다.
더블유씨피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삼성SDI의 업황 개선에 가동률 회복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이창민 연구원은 "더블유씨피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삼성SDI의 업황 개선이 기대되므로 더블유씨피의 가동률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5년부터 강화되는 EU의 CO2 배출 규제 영향으로 유럽 OEM들의 EV용 전지 재고 축적 수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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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더블유씨피(393890)가 강세를 보인다. 더블유씨피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삼성SDI의 업황 개선에 가동률 회복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7분 현재 더블유씨피는 전 거래일보다 6.64%(1030원) 오른 1만 6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2025년에는 주요 고객 가동률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더블유씨피의 2025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4200억원, 영업이익 3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 18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창민 연구원은 “더블유씨피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삼성SDI의 업황 개선이 기대되므로 더블유씨피의 가동률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5년부터 강화되는 EU의 CO2 배출 규제 영향으로 유럽 OEM들의 EV용 전지 재고 축적 수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2024년 연말부터 미국 삼성SDI-스텔란티스 JV 공장 가동이 시작됨에 따라 북미향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더블유씨피 주가가 최근 하락해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된 점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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