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거신 전화는’ 채수빈-허남준, 고요하지만 설레는 투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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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과 허남준이 대학 시절 수어 동아리 선후배 사이로 만난다.
오는 11월 2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극본 김지운, 연출 박상우 위득규)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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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2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극본 김지운, 연출 박상우 위득규)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다.
28일 ‘지금 거신 전화는’ 측은 채수빈과 허남준의 특별한 케미가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채수빈은 어릴 적 불의의 사고로 함묵증을 앓고 있는 수어 통역사 ‘홍희주’ 역을, 허남준은 외모부터 다정한 성격까지 모든 것을 다 갖춘 매력 넘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지상우’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에는 대학 졸업 후 오랜만에 재회한 희주와 상우가 수어로 대화를 나누고 있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자신을 가장 외로운 존재로 고립시키는 백사언(유연석 분)과의 결혼생활에 아무런 희망도, 의미도 없었던 희주는 대학 시절 함께 봉사활동을 다닌 선배 상우를 우연히 마주친다. 두 사람은 연락이 끊긴 뒤 오랜만의 우연한 만남임에도 자연스레 눈을 맞추며 수어로 대화를 이어 나간다. 오롯이 눈빛과 표정, 제스처로 둘만의 대화를 완성해나가는 이들의 모습에서 반가움과 따뜻함이 묻어나온다.
서로 연락이 끊겼던 희주와 상우가 몇 년 만에 재회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두 사람의 사연 또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 나아가 상우의 존재가 희주의 비즈니스 남편 사언의 질투 유발과 경계심 발동을 예고, 과연 희주와 상우의 관계가 극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이들의 관계성에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채수빈과 허남준은 매끄러운 수어 연기를 선보여 촬영 현장에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두 배우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탄생시킬지, 그 모습이 드러날 첫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멜랑꼴리아’, ‘의사요한’ 등 탄탄한 필력을 선보인 김지운 작가와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박상우 감독이 의기투합한 2024년 MBC 최대 기대작 ‘지금 거신 전화는’은 오는 11월 2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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