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마켓서 트럼프 당선 확률 99%까지 치솟아

박형기 기자 2024. 10. 2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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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암호화폐(가상화폐) 베팅 사이트인 '폴리마켓'에서 한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당선 확률이 99%까지 치솟는 '해프닝'이 발생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5일 폴리마켓에서 한때 트럼프의 당선 확률이 99%까지 치솟았다.

이전에는 트럼프 당선 확률이 63%,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 당선 확률은 36%였다.

이에 따라 트럼프 당선 확률이 한때 99%까지 치솟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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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 - 코인데스크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가상화폐) 베팅 사이트인 '폴리마켓'에서 한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당선 확률이 99%까지 치솟는 '해프닝'이 발생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5일 폴리마켓에서 한때 트럼프의 당선 확률이 99%까지 치솟았다. 이전에는 트럼프 당선 확률이 63%,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 당선 확률은 36%였다.

이는 한 투자자가 트럼프 당선에 대거 베팅했기 때문이다. 'GCorttell93' 계좌는 '2024년 대선 승자' 시장에서 트럼프가 승리할 것이라는 계약 450만건 이상을 매수했다.

그는 이 거래에 300만달러(약 41억7000만원) 이상을 베팅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당선 확률이 한때 99%까지 치솟은 것.

이는 폴리마켓 시장이 너무 작아 조작에 취약하기 때문이라고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이날 해당 계약의 거래량은 22억달러(약 3조)에 불과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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